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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현근택 / 변호사, 장예찬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꼬이는 정국, 다시 국회의 시간. 대통령이 이렇게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14일까지, 금요일까지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한 겁니다. 야당이 이들 3명의 임명 문제와 또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문제를 연계해서 사안이 복잡해진 만큼 청와대와 여권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현근택 변호사, 또 장예찬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대통령이 다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해달라.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일단 준 시간이 나흘이에요. 사실 길게 하면 열흘도 가능한데 왜 나흘을 줬을까가 의문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장예찬]
빨리 임명하겠다는 뜻이죠. 강행하겠다는 뜻은 대통령 기자회견 답변에서도 잘 드러났던 것 같고요. 지금 사실 야당에서는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곤란한 건 민주당 지도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당초 민주당 내부에서도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나 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 두 사람 중 적어도 한 사람은 낙마시켜야 한다, 이런 여론이 팽배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런데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야당이 반대한다고 해서 실패한 인사는 아니다. 그리고 충분히 훌륭한 분들이다. 구구절절 왜 그 후보자를 지명했는지 이유까지 다 밝혔습니다. 그러고 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친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전재수 의원 등은 낙마 사유까지는 아니다,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결과적으로 송영길 대표 같은 경우는 이전의 민주당 지도부와는 결을 달리 하겠다. 이제 국정 후반기에 청와대 중심이 아니라 당 중심으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일성으로 당대표가 되었는데 첫 번째 고비부터 위로는 대통령 눈치를 봐야 되고요. 그런데 또 옆으로는 민심의 파도의 눈치를 안 볼 수가 없습니다. 분명히 임혜숙 후보자나 박준영 후보자에 대해서 민심이 좋지 않은 게 사실이기 때문에 단순히 야당만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이 인사들을 또 야당의 채택동의 없이 3명 다 전원 통과시켰을 때 4.7 재보궐선거에서 분노했던 민심이 다시 한 번 민주당의 독선에 대해서 회초리를 들 수 있기 때문에 송영길 대표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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